도내에서 추진되는 SOC사업이 실질적인 청년고용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SOC특공대는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을 추진단장으로 하고, 도로, 하천, 건축 등 SOC 사업 부문별로 추진전담반을 구성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들은 도내에서 추진 중인 도로, 철도, 하천 및 건축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 현장인력 채용정보 등을 수집하고, 지역청년 채용을 홍보하고 있다. 5월말 현재 15개의 사업현장 방문했다.
도로, 건축 등 SOC 사업 현장에서는 지역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인해 구인난을 겪는 반면, 지역대학에서는 현장의 구인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일자리 정보 미스매치 현상이 일부 빚어지고 있는 것.
이에 SOC특공대는 사업현장에 지역대학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현장과 지역대학의 가교역할을 해 이 같은 정보 미스매치가 상당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 최대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적극 SOC특공대 활동을 추진해 숨은 일자리를 찾아내고 지역SOC사업이 청년취업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cch@ilyodg.co.kr
-
경북도, 2025 국비예산 역대 최대 11조 8677억 원 확보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29 )
-
대구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온라인 기사 ( 2024.12.10 19:36 )
-
광역철도 대경선(구미~경산) 개통…"대구·경북 하나로 잇다"
온라인 기사 ( 2024.12.13 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