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자리대상 시상은 2015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평가 우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국의 50여개 자치단체가 참석했다.
일자리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의 목표와 대책을 지역주민들에게 미리 공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자치단체가 참여 고용노동부가 취업지원, 일자리예산, 일자리인프라구축 및 창출 등 3개 분야 7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해 1년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청도군은 지역의 특산품 청도반시, 코미디철가방극장, 한옥학교, 새마을테마공원,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반시축제 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특히 청도 소싸움경기장 상설운영을 통해 약 150명의 고용창출 성과와 착한집짓기, 쓰담쓰담 협동조합, 온누리국악예술단 등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추진 및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8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수여하게 된다.
이승율 군수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으며, 지역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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