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기존 학생 중심의 기능대회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에 뛰어난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산업의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과 숙련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우리 지역의 주력직종인 기계·금속 4개 직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본부는 지난 5월16일부터 참가원서를 접수, 최종 34명의 참가자명단을 확정했다. 대회를 통해 직종별 1위, 2위, 3위 및 우수 입상자를 시상하며 경기당일 가입상자를 발표한다.
김동우 시 고용노동과장은 “대구의 주력산업인 기계부품 산업의 기술발전 측면에서 본 대회의 개최 의의는 크다”라면서 “대회 취지를 살려 점진적으로 기계부품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전략산업 분야로 대회범위를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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