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1일 오후 2시28분께 경북 고령군 성산면의 한 농경지에서 A(79)씨가 멧돼지에 팔과 다리 등을 7차례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민가쪽으로 내려온 멧돼지와 마주쳐 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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