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8일까지 청년정책위원 공모

선정위 심사 거쳐 11명 선정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의 전반을 계획하고 평가, 조정하는 ‘광주광역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을 공모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당사자를 비롯해 관련 단체, 시의회, 공무원이 참여해 청년정책을 함께 마련하고 추진하는 기구로,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시장과 위촉된 위원 중 호선된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청년정책 기본계획 등을 심의‧의결하고, 청년정책의 전반에 대한 계획과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고, 아울러 ‘청년위원회’에서 회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게 된다.
 
이번 공모대상은 이 가운데 위촉 위원 11명이며, 청년단체 활동 경험과 청년정책에 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소개서 양식 등을 내려받아 작성해 7월8일까지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위원을 선정, 위촉할 예정이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광주시 청년정책을 계획하고 조정해 청년정책의 모범전략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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