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의원 9명 ‘우수의정 대상’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선정...반재신·김옥자·서동욱 의원 포함

[광주·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의회 반재신(북구1)·김옥자(광산3)·김보현(서구2) 의원과 전남도의회 송형곤(고흥1), 이준호(장성2), 서동욱(순천3), 고경석(목포3), 주연창(여수4), 한택희(순천4) 전남도의원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해 의정역량을 높이려는 것으로 1년간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준다. 광주시의회 도시재생특별위원장인 반재신 의원은 도시 재생사업 대안제시와 주거 취약계층 복지확대 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옥자 의원은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공동주택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됐다.
 
환경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김보현 의원은 정책이력제 및 정책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송형곤 전남도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북도의회와 상생협력 기틀을 마련했고, 이준호 전남도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운영조례와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를 발의했다.
 
서동욱 전남도의원은 작은 도서관 설치와 병역 명문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고경석 의원은 2016 F1 개최여부, F1 중단시 대책, 영세 중소상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 지역경제 분야에 대해 활발한 도정질의를 했다.
 
주연창 의원은 의원 연구단체인 농어촌발전 연구회와 녹색에너지 연구회에서 활동하면서 농정관련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쳤고, 한택희 의원은 전남교육정책 포럼 대표로 활동하면서 교육 공동체 인권조례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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