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유성 토크 콘서트(사진=유성구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8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주민 300여 명과 함께 민선6기 2년의 성과와 과제를 대담으로 풀어보는 ‘행복유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6기 반환점을 맞은 구정에 대해 행정기관의 일방적 공표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쌍방향 소통과 유쾌한 대담으로 지난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콘서트는 웅장한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구정의 주요 분야인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교육과 평생학습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등 주민과 밀접한 세 가지로 테마별 구분해 진행됐다.
테마별로 동영상 상영, 대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어우러진 참여형 퍼포먼스로 진행돼 격의 없고 자유로운 토크쇼의 형태로 진행됐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민선6기 반환점을 맞아 구민들에게 직접 2년의 구정을 평가받고 향후 과제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며 “성과에 대한 격려 못지않게 향후 과제에 대한 요구도 많아 부담스럽지만 구민과 함께하는 솔직한 자리가 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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