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 이야기’ 8월 31일까지 공모
제주도는 제주 해녀가 물질을 하게된 배경, 자녀 교육, 출향 물질 등 해녀 활동 인생 스토리를 자유롭게 쓰는 ‘제주 해녀 자서전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해녀 자서전 공모는 제9회 제주해녀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해녀 자신의 활동 스토리를 적으면서 자연스레 ‘제주해녀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는 취지다.
공모 대상은 출향 해녀, 전직 해녀를 포함한 제주 해녀와 해녀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수필 형태로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원고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하며 분량은 A4용지 3장 이상으로 9월 중 심사해 자서전을 제작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된 작품은 18개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해 제9회 제주해녀축제시 시상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명에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 각 50만원, 우수상 5명에 각 30만원, 장려상 10명에 각 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공모는 제주 해녀들이 살아온 인생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후손들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생지침서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ilyo99@ilyo.co.kr
-
제주도, 고수온.저염분수 유입...사전 감시 체계 강화
온라인 기사 ( 2021.06.24 11:42 )
-
도민사회 분열 조장...오영훈, 송재호, 위성곤의원 사퇴 촉구
온라인 기사 ( 2021.06.18 17:21 )
-
곶자왈공유화재단, 제8대 김범훈 이사장 선출
온라인 기사 ( 2021.06.24 08: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