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쓰레기 청소(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일 집중호우로 발생된 약 250톤의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 쓰레기를 13일까지 청소할 계획이다.
시는 공공근로, 일용인부 등 일일 1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세월교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등의 쓰레기를 우선 정리하고, 주말에도 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다.
쓰레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초목류는 생활쓰레기와 분리하여 임시적환장에 보관해 수분을 제거한 후 매립 및 소각 처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해쓰레기 수거가 완료되면 민간단체 및 하천관리사업소 직원이 참여하는 하천쓰레기 일제 대청소 실시를 실시하여 작은 쓰레기도 남지 않도록 마무리할 계획이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