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최근 이혼, 자살,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나서기로 했다.
유성구 노은 3동 주민센터는 노은 지역 민·관 협력 상시 발굴 조직인 ‘노은행복 The 살피미단’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은 행복 The 살피미단은 노은 3권역(노은1·2·3동) 희망티움센터 인적안전망으로 지역을 잘 아는 통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 370명 회원으로 구성된다.
운영방법은 회원들이 대상 가구 개별 방문 등을 통하여 발견된 위기 가정을 해당 동 주민센터로 신고하면, 노은 3권역 희망티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현장방문, 욕구조사 및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를 통해 정부지원, 방문상담, 물품지원, 후원자 결연, 재능 기부 등의 다양한 민간 지원 방안을 찾아 위기 가정의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하며, 사후에도 지속해서 안정 시까지 관리 할 계획이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