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걷기 대회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9월 3일 대덕구 미호동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잔디광장)에서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위한 뜨거운 걸음!’이라는 주제의 걷기대회로 컬쳐&힐링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대회는 대청호오백리길 1구간부터 4구간을 걷는 공인울트라 30㎞코스와 금강로하스 대청공원을 돌아오는 10㎞ 단거리 코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는 2㎞ 미만의 테마 코스 등 총 3가지 코스로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공인(FULL)코스는 전국 500여명의 울트라 걷기 마니아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청호반을 끼고 걸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태탐방 힐링코스로 유명한 대청호오백리길 대전지역구간(1∼4구간)이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컬쳐&힐링 페스티벌”의 주요내용으로 ▲인디밴드의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명상음악과, 최신영화를 상영하는 달빛영화제로 구성된 메인공연 ▲타프(그늘막), 족욕 및 안마의자 체험 등 힐링쉼터 ▲건강검진테스트, 요가, 에어로빅, 효소먹거리 체험 등의 건강 체험 ▲타로점, 캘리그라피 이름그리기 등 심리치료부스 ▲향수, 아로마테라피, 도예체험, 석고방향제, 염색체험 등 예술체험 ▲대청호오백리길 및 대청호생태창조마을, 대전 국제와인페어 등 홍보부스 ▲호숫가 책장, 추억사진전, 새끼동물원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청호 명품오백리길은 영화 ‘역린’, ‘나의절친 악당들’, ‘7년의 밤’,‘슬픈연가’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며, 최근 대청호를 주무대로 촬영한 장동건, 유승룡 주연의‘7년의 밤’은 2017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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