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서관 행사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월부터 11월까지 안산평생학습도서관(관장 오민영)에서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북스타트’ 운동은 영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영유아 책읽기 장려프로그램으로 대덕구에서는 2008년 처음 도입되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재까지 진행되어 오고 있다.
9월 6일부터 진행되는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엄마랑 아가랑 책이랑”은 대덕구에 주소를 둔 3~36개월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기의 개월 수에 따라 3기(3~18개월, 개강 9월6일)와 4기(19~36개월, 개강 10월11일)로 나눠 참여하면 된다.
강의내용은 자원활동가들의 그림책 읽어주기, 동요 부르기, 다양한 책놀이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한 영‧유아들의 연령에 맞는 책 꾸러미도 배부한다.
오민영 관장은 “아가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양육자에게도 독서지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myouk@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