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일요신문】 한국소비자원 캐릭터
[충북세종=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충북도 및 영동군과 공동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30일 영동군 영동읍에서 실시했다.
지역 특성상 자동차·가전제품·휴대폰 등 AS 점검이 어려운 농촌지역 소비자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소비자원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영동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고령자들이 당하기 쉬운 신종 사기 사례 안내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전문가가 실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법률 상담과 피해구제 절차를 안내했고, 영동군 내 공설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사, 가전 3개사, 보일러 1개사가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취약계층 소비자 보호를 주요 경영목표 중 하나로 설정하고 각 지역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관심을 표명해온 지자체·공공기관·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행사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정부 3.0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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