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과 한복
[대전=일요신문] 박장선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원실 근무자들은 한복 차림 근무 및 차례상 차리기 안내문 배부를 통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미풍양속을 실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한복 차림의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이 인사와 덕담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차례 지내기, 상 차리기, 지방 쓰기 등 안내 전단 배부를 통해 고품격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퇴색되어 가는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구는 해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과 추석에 주민들에게 친근감 있는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실 직원들이 한복 차림으로 주민들을 응대하고 있으며, 차례상 차리기 및 지방 쓰는 법이 담긴 안내문 배부를 통해 명절의 의미와 선조들의 생활방식과 지혜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ps4436@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