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 페스티벌 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다음달 6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실행보고회’를 가진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과학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대덕연구단지,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민광장에 3200㎡(970평) 규모의 대형 TFS(Tensioned Fabric Structure)텐트로 조성되는 주제전시관에는 우리나라 달 탐사 원년의 해를 맞아 3D 달 탐사 동영상 상영, 한국형 실사체, 달착륙선, 달 궤도선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달 탐사관을 운영한다.
또 3D-프린터, 사물인터넷, VR, AR, 드론, 로봇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제6회 대전발명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도 열려 대전시민과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수상작품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다.
DCC에서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과학 저명인사와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현직 박사들이 생생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X-STEM 강연도 진행되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강연, 과학&공학 전공 진로탐색 강연 등으로 구성된 세계과학문화포럼도 개최된다.
사이언스관광열차 운영을 통해 특구 내 기관 투어 프로그램(Tour Program)을 확대 운영하고, 행사장 인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우주의 신비를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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