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자 9명을 심사한 결과 수상자로 비산7동 홍성근(63)씨와 내당2·3동 강희자(61·여)씨가 최종 선정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장인 홍씨는 도시환경 조성사업 추진, 취약계층 위문, 태극기 달기 운동, 미소친절 실천운동 등 각종 캠페인 개최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강씨는 대한적십자사 내당2·3동 천사봉사회장, 대한적십자사 서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홀로어르신과의 결연, 아동․청소년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9일 구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구민축제 행사에서 진행된다.
한편 서구의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25회 걸쳐 총 44명이 수상했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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