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전혜빈이 연기하게 될 악역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혜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다음주 첫방!”이라며 해시태그에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박혜주’ ‘변호사역은 어려워’ ‘열심히 촬영중입니다’라고 적었다.
전혜빈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잘나가는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동생으로 악역 변호사 박해주 역을 맡았다.
지난 22일 진행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전혜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대놓고 악역”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혜빈은 “전작 <또 오해영>에서는 사실 악역이 아니었다. 너무 완벽해서 주는 것 없이 미운 캐릭터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은 대놓고 악역이고 날 때부터 흑화된 인물이다. 세월이 가면서 그런 앙심을 터트리게 된다”며 전작 악역 오해영 역과 이번에 맡은 악역 박혜주 역을 비교했다.
한편 최지우와 주진모가 주연을 맡은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지난 26일 첫방송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