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는 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신임원장으로 성게용 박사(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성게용 원장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32년간 재직하면서 심·검사 업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가동원전 규제 및 심사단장을 역임해 원전 규제업무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2015년 3월부터는 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으로서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규제업무를 총괄하면서 기획조정위원회 등 기관경영에도 참여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으로서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 관련 각종 안전성 확인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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