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구와 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남부 동해안은 밤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동해안은 낮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구미 27도, 안동 26도, 상주 27도, 울진 22도, 포항 25도, 울릉도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상중인 태풍의 영향으로 태풍의 진로와 가까운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최대순간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전 해상에서 1.0~5.0m로 오후에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 0.5~3.0m로 오후에 높게 일겠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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