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융자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며, 경주지역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은 최저금리인 1%를 적용해 우선적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대출금의 상환유예 신청 시 융자취급은행에서 1년 이내의 상환유예를 하도록 협조요청을 한다.
또 경주지역 수학여행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단지·특구 소재 숙박업체(불국사 인근 유스호스텔, 신고 숙박시설 등)와 농어촌 민박업체에 운영자금이 새로이 지원된다.
문체부는 오는 6일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주지역 관광사업체가 이번 특별융자를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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