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금융 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 money)’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은행’ 수상을 기념해 연말까지 총 1천억원의 특별 한도를 설정, 서민금융 대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개인과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서민금융 대출 특별지원을 결정했다.
특별지원 기간은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새희망홀씨대출 ▷사잇돌대출 ▷직장인행복드림대출 ▷카드가맹점우대대출이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1천억원을 특별 지원한다.
이와함께 부산은행은 지역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 상품별로 0.2%~0.5%까지 금리감면 혜택도 추가로 부여하고 금융소외계층인 저신용자도 금리 감면 대상에 포함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머니’는 부산은행이 한국의 대표 지역은행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총자산순이익율(ROA) 및 자기자본이익율(ROE) ▷모회사인 BNK금융지주의 경남은행 100% 지분 인수를 통한 지배이익 극대화 ▷탁월한 중소기업 지원 활동 ▷안정적인 저원가성 수신 조달 및 자산 성장성 등을 높이 평가해 지난 9월 21일 부산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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