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자정 박보검이 부른 ‘내 사람’이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내사람’은 주요 음원 사이트 대부분에서 1위로 첫 진입했고 2시간만에 주요 음원사이트 8곳의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기염을 토했다.
박보검이 부른 ‘내 사람’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OST 열한 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주인공 박보검이 직접 불렀다.
노래 속에는 남주인공 이영의 마음이 절절하게 드러난 가사와 박보검의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려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박보검이 가수가 꿈이었던 사실 또한 주목받고 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꿈이 가수였지만 배우로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 가수의 꿈을 품고 지낸다고 전하기도 했다.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보검 노래 실력이 이정도일 줄 몰랐네” “박보검 가수 데뷔해도 되겠다” “박보검 콘서트하면 보러가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