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 통해 4문형 냉장고ㆍ커브드 TVㆍ김치냉장고 등 60여개 푸짐한 경품 증정
[경남=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BNK경남은행과 창원시가 공동 개최하는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가 10월 마지막 휴일 열린다.
BNK경남은행은 잠정 연기했던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BNK경남은행은 제18호 태풍 차바로 경남ㆍ울산 등 일부 지역이 수해를 입자 지난 8일 개최 예정이던 일정을 조정했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BNK경남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한 기존 신청자는 물론 행사 당일 현장 접수자도 참가할 수 있다.
사전 접수한 기존 신청자는 우편 발송된 응모권을 소지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는 오전 8시부터 선착순1000명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참가자 전원에게 상해보험 가입과 함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경품 추첨을 통해 4문형 냉장고ㆍ커브드TVㆍ김치냉장고ㆍ드럼세탁기ㆍ자전거ㆍ등산용품 등 총 60여개의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는 진해구 풍호운동장을 출발해 목재 문화체험장ㆍ편백숲ㆍ드림로드ㆍ천자암ㆍ진해만 생태숲 갈림길ㆍ영산 법화사ㆍ진해만 생태숲 전시관ㆍ광석골 소류지 갈림길을 지나 목재 문화체험장으로 되돌아오는 약 3.7km의 둘레길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 관련 문의는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으로 하면 된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경남지역 태풍 수해 복구작업이 진척됨에 따라 잠정 연기한 창원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됐다. 사전 신청자들은 응모권을 반드시 지참해 참가하기 바란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한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