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이 ‘2016 BNK경남은행장기 경상남도 기관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창원시설공단은 지난 1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창원시청A를 3-1로 누르고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경남은행장기를 거머쥐었다.
창원시청A가 준우승을, 남해군청과 창원시청B가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설공단의 황우선은 최우수선수상, 양준호는 최다득점상, 정대성은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간 경남도청과 경남소방본부 등 25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편, 지난 2004년 결성된 공단축구동호회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경남 기관부에서는 최강팀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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