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나선다.

2017년 사업 오는 28일까지 공모 접수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북도가 대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2017년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밭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가 2020년까지 925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경영체당 10억원에서~20억 한도로 지원하며, 보조율은 90%(국비 50%, 지방비 40%)로 경영체부담은 10%다.

2017년 공모 규모는 20개 이내로 165억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전북도는 5개 경영체 이상을 응모해 전북을 대표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에 응모하고자 하는 경영체는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품목단위 원예산업종합계획 수립 후 aT로부터 선정된 계획에 포함된 지자체와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고시된 원예농산물(채소류) 및 식량작물 주산지 시군이나 특화수준 및 준 주산지에 해당‘하는 시군에 속해 있는 경영체여야 한다.
 
지원대상 조직요건은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으로 사업신청 2015년도 말 기준 자본금이 3억원 이상이고 법인 설립은 2년 이상인 조직만 공모에 응모할 수 있다.
 
또 해당경영체 참여농가의 해당 품목 재배면적이 시군 해당품목 전체 재배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전북도는 선정 가능성이 있는 공동경영체별 면담을 통해 행정절차와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경영체가 응모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해당 시군 농업관련담당과나 도 친환경유통과(063-280-264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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