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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삼성 회장 | ||
지난 3일 저녁 노무현 대통령은 이건희 회장 등 동계올림픽 유치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세계에 알려진 삼성의 브랜드와 네트워크를 십분 이용, 유치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 회장을 격려했다는 것.
이에 이 회장은 “회사가 크다보니 세계 각 지역에 지점이 많이 생겼다. 기업이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변하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는 후문.
삼성의 경우 이 회장이 IOC위원으로 활동하고 삼성이 올림픽 공식 후원자로 활동하는 등 올림픽위원회와 인연이 깊지만 정작 국내에서 열린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현대그룹의 정씨 가문에서 유치하는 등 국제 이벤트 유치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대외활동을 중지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이번 동계올림픽 유치는 사실상 삼성그룹그룹의 역량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단독 기회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