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와 한국전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장에서 이낙연 전남지사와 조환익 한전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송전선로 용량 증대 등 전력계통 보강과 신재생에너지 수용 확대를 위한 변전소인 G-플랫폼스테이션 설치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G플랫폼은 신재생에너지 연계를 위한 변전소 공용망이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전남 육·해상 풍력 연계 등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접속 추진 ▲신재생에너지 연계 수용성 확대를 위한 계통 보강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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