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대제 정통부 장관 | ||
진 장관의 자녀는 1남2녀. 국적 포기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주인공은 진 장관의 외아들인 상국씨(25)다.
1978년생인 상국씨는 미국에서 태어나 속지주의를 택하고 있는 미국법에 따라 당시 미국 국적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상국씨는 초등학교 3년 때 한국으로 건너와 한국의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상국씨는 한국식 교육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애를 먹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 한국 소재 외국인 S고등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국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카네기멜론대에 진학했으며, 학부 과정을 마치고 미국 회사에 취직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국씨는 현재 진 장관의 호적에는 이름이 남아 있으나 주민등록번호는 기재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번호가 없다는 것은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그러나 문서상 상국씨가 언제 한국 국적을 포기했는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