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민규 기자 = 첩첩산중으로 이뤄진 절경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언제나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치악산은 국내 여행지 중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눈앞에 펼쳐진 웅대한 산자락과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구룡사가 함께 어우러진 데다, 여유롭고 아늑한 구룡사 절 입구에는 거북 모양의 바위로도 함께 자리 잡고 있어 유명세가 자자할 정도다.
이처럼 원주에서 손꼽히는 여행명소인 치악산 구룡사 인근에는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조용한 쉼터 ‘치악꽃밭머리펜션’이 마련돼 있다.
고요한 자연의 멋스러움과 아늑한 공간이 현대인들로 하여금 힐링을 선물하는 이곳은 4계절 내내 신선한 공기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원주펜션이다.
새말인터체인지에서 구룡사 입구 쪽 10분 거리로 교통편이 편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데다, 치악산 국립공원 입구도 승용차로 단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머물기에 좋은 곳이다.
게다가 펜션 앞 넓은 마당은 가족 또는 연인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바비큐파티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좋아 조용한 전원생활을 꿈꿨던 이들에게 제격이다.
치악산을 배경 삼아 드넓은 전원이 한가운데 깔끔하게 조성돼 있기에 가족부터 연인, 단체 등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자리잡은 군부대를 찾아온 면회객들이라면, 무박에 한해 특별 할인 혜택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언제 머물더라도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나는 곳이기도 하다.
한편, 치악산 인근 원주펜션인 이곳에는 매해 겨울철이면 빙어낚시를 할 수 있는 학곡저수지가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무더운 여름은 물론 추운 겨울까지 사계절 언제나 찾아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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