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석동 (주)모션헤즈 회장 | ||
과거 쌍용증권 회장 시절에도 여의도에서 래트레이스(상의는 양복에 하의는 반바지를 입고 뛰는 달리기) 대회를 주최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던 김 회장이 이번에 연예사업에 진출하면서 업계에선 드물던 론칭 파티를 개최한 것.
과거 제품 발표회는 있어도 회사 출범식에 연예인이 다수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증권업에서 연예사업으로 방향을 돌린 것에 대해 김 회장은 “증권업계에 있던 시절에도 이미 ‘끼’가 있었고 생소한 분야가 아니다”고 말하는 등 전혀 의외의 사업에 뛰어든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그는 머리에 부분염색을 하는 등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재계 인사치곤 보기 힘든 파격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변신’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