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주) 회장 | ||
SK텔레콤은 지난 22일 이후 5일 만에 주가가 무려 3만7천5백원(1월27일 종가기준) 하락하면서 시가총액 총 3조1천7백61억원이 공중으로 날아갔다. 지난 22일 21만8천원이었던 SK텔레콤의 주가는 23일 18만5천5백원(전일대비 14.91% 하락), 24일에는 17만8천원(전일대비 4.04% 하락)을 기록한데 이어 27일 18만5백원(전일대비 1.4% 상승)으로 장을 마감한 것.
이 같은 주가하락으로 SK텔레콤의 대주주이자 총 20.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주)로서는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닌 셈. SK(주)는 이번 주가 폭락으로 인해 6천3백52억원가량의 평가손을 입었다.
현재 최 회장은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 33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3일 출국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