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 | ||
다음은 최근 <조선일보> IT기자 출신인 석종훈씨를 영입해 미디어 본부장(부사장)에 앉히고, 온-오프라인 매체인 미디어이점영(필름2.0 발행)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에는 기자를 뽑는 등 등 미디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다음사이트에선 기획특집이라는 이름으로 다음커뮤니티에서 생성되는 뉴스를 가공해 서비스하는 등 뉴스 미디어쪽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사장의 움직임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대다수 벤처업체들이 자금난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만이 사업확장을 하고 있기 때문.
일각에선 그가 ‘언론이나 정치 등 비즈니스 외적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 또는 다음 대주주이자 부인인 황현정씨가 방송인이라 ‘황씨가 미디어 사업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등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다음쪽에선 비즈니스 사업 외적인 관심이나 황씨 합류설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