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구자홍 기자 | ||
구 기자는 ‘김대업 테이프 손댄 흔적 많다’란 제목의 기사를 보도함으로서 ‘이달의 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10월31일 11시30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구 기자는 지난 9월10일 발행된 〈일요신문〉(제539호, 9월15일자)을 통해 ‘김대업씨가 검찰에 제출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 병역비리 관련 녹음테이프를 입수해 음성분석 전문 대학교수에게 감정을 의뢰한 결과 10여곳에 편집 및 단절 흔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김대업씨의 테이프 입수과정에서부터 전문가의 감정에 이르기까지 3주간의 취재 끝에 테이프 성문의 단절흔적 등을 발견했다.
이 보도가 나간 직후 검찰은 김대업씨가 제출한 테이프 성문을 정밀 조사하기 시작했고 결국 수개월간 지속된 지리한 정치공방에 방점을 찍는 검찰 수사발표가 이어지게 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제시한 최종 분석 결과는 <일요신문>이 보도한 내용과 거의 일치했다.구 기자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시사주간지의 소명인 심층보도와 기획기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짤막하게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