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에서 대경대 드론과 오정민(1년) 학생이 ‘가을을 찾아 떠나는 영상’이라는 주제로 드론을 활용한 ‘경북의 가을’을 영상으로 수준 높게 촬영해 장려상을 받게 됐다.
오정민 학생은 “드론을 활용한 항공촬영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전공수업에서 배운 대로 드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경북가을의 정치를 담아낸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같다고 말했다.
오석훈 교수(학과장)는 “대경대 드론과가 국내 최초로 학과로 설립된 만큼, 드론촬영 노하우를 지역사회와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경대 드론과는 지난해 국내대학으로는 최초로 학과(2년)로 개설됐다. 드론파일럿 전공, 드론영상 전공, 드론시스템 전공을 통해 미래 드론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이 학과는 올들어 20여 차례 드론을 들고 화재, 아동, 노인 실종자 찾기, 폭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드론활용을 실생활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밀양시와 드론활용 전략적인 MOU도 체결하고 ‘농약방제’등 지자체와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이 학과 김현우(드론전문가)가 관련 대회 및 드론산업 분야에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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