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이날 신 총재는 “제 처형(박근혜 대통령)을 많이 때려 달라. 계란을 맞을 각오로 출연했다”며 “제 마음은 여러분과 같이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촛불시위 현장에 이미 가있지만, 가족이라 박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고 보호해야함을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명박 후보와 박근혜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할 당시 최태민 씨에 관련한 보도가 나왔다며 아내(박근령)는 항상 ‘왜곡된 보도’라 말했다. 최태민의 등장은 육영수 영부인의 사후가 아니라 생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신 총재는 “박 대통령의 제부지만 현대사에서 박정희 가문과 최태민 일가의 40년 흑막사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함께 진실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김명일 기자 mi7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