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께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의 도로변에 세워진 그랜져 승용차 안에서 A(43)씨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승용차 안에는 불을 피운 흔적과 문과 창문 틈 등이 테이프로 밀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2일 경찰은 A씨 가족의 신고로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이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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