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6일 열린 ‘2017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서 3개 축산물 브랜드가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는 한우 부문에는 김해축협의 ‘천하1품’, 돼지 부문은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와 김해축협의 ‘산들에 참포크’가 각각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천하1품 한우는 11년, 포크밸리는 13년간 연속으로 인증을 받았다
(사)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주관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의 축산물을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 안전․품질 관리 등을 평가하여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평가를 위해 축산 관련 전문가로 현지실사단을 구성, 서류 및 현장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1개 브랜드를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선정하였으며 축산물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협조를 받아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며 인증 브랜드를 대상으로 소시모에서 관리규정을 통해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기 또는 수시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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