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종합주류기업 무학은 지난 15일과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 전시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후원사로 참여, 장애인 관련 공익활동 소개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무학은 장애인의 자활을 돕기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설립, 장애인 스스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지역의 단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 문화제를 수 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무학은 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여성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에 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보영 씨가 광고 촬영 당시 사용된 의상을 경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회사 측의 제안에 혼쾌히 수락하여 진행하게 되었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과 회사가 매칭해 마련한 참여형 기부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신체기능저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위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였으며, 관련 업체 54개사와 168개 부스가 설치돼 다양한 최첨단 신기술을 접목한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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