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힙합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는 초대형 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해 한계를 넘어선 젊은이들이 열정을 응원하는 ‘언리밋 힙합 콘서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젊음의 열정엔 limit란 없다. 젊음의 열정을 응원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젊은이들의 열정을 달굴 뜨거운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룬 주역으로 꼽히는 다이나믹 듀오가 대표 가수로 나선다.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믿고 듣는 힙합 듀오로 자리 잡은 다이나믹 듀오는 무대에 올라 대중들의 흥을 완벽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단독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행진을 이어오고 있는 자이언티의 색다른 무대와 자타공인 음원깡패로 불리는 매드클라운, 대세 힙합 그룹 리듬파워,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씨잼, 언프리티랩스타 출신 나다까지 최고의 힙합퍼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언리밋 콘서트를 주관하는 투비컴 홍진혁 대표는 “부산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힙합 스타들의 개인 무대부터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대한민국 힙합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4시간 동안 지루함 없이 펼쳐지는 이번 언리밋 힙합 콘서트는 지난 4일 1차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 솔드 아웃을 시작으로 15일 티켓오픈 이후 연일 빠른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3층 지정석 4만원, 2층 지정석 & 1층 스탠팅석은 5만5천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다 편하고 부담 없이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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