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의창구 동창원농협 ‘다솜’봉사단(단장 여종철)은 지난 19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연탄배달 봉사는 동창원농협 직원과 그 자녀들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직접 연탄 배달 봉사를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몸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한다는 데서 의미가 깊었다.
단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연탄 1,200장 및 양곡 등 후원 물품을 배달하며 의미 있는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을 전달 받은 기초수급자 오씨는 “매년 연탄을 잊지 않고 지원을 해줘 걱정 없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종철 단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관심을 전해주는 일은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봉사 의지를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