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고객의 주차편의 강화를 위해 주차장을 증설한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진입로 인근 임시주차장을 확장해 ‘동문(東門)주차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지난해 5월 개장 이후 김해가야테마파크 이용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던 주차난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가야테마파크의 기존 주차공간은 정문 주차장 300면과 임시주차장 150면을 합쳐 450면에 불과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상당했다.
이번 증설 공사를 통해 새롭게 262면이 늘어나면, 전체 주차 공간은 712면이 된다. 기존 주차공간 대비 약 60% 증가 효과가 생기는 셈이다.
그간 주차 공간 부족으로 혼잡을 겪었던 고객의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이용객의 규모를 감안할 때 향후 김해가야테마파크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이번 증설공사는 이용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꼭 필요했던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불편을 느낄 요소를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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