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청장 전백근)은 지난 22일 국민연금공단 부산회관빌딩 2층에서 ‘2016년 동남권 지역통계 분석·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앞서 청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국가승인통계, 행정자료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등 동남권(부·울·경)의 발전에 유익한 모든 주제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가량 응모작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통계청 외부와 통계청 내부로 나눠 선정됐다. 외부 부문 최우수는 동의대 이규빈·안세영·김진희 씨가 공동 응모한 ‘지진의 현황 및 대피소에 대한 분석’, 우수는 장경배 씨가 응모한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동남권 주택 금융통계 분석 및 시사점’이 차지했다.
장려는 동의대 김민희·유정·하정민 씨가 공동 응모한 ‘부산에서 노인이 살기 좋은 구·군은 어디일까?’, 고영규·안대성 씨가 공동 응모한 ‘통계청 자료 공간분석에 따른 활용 방안’ 등 2편이 차지했다.
통계청 내부에선 ‘지역특성에 따른 고용환경 분류에 관한 연구’ 외 3편이 수상했다.
박윤영 동남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은 “경진대회의 수상작들을 동남권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지역통계 컨설팅, 통계작성, 통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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