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티건축사무소‘ㅁ’… 25일~30일 세종시청 전시
이 작품은 한글의 다섯 번째 자음(子音)인 ‘ㅁ(미음)’을 테마로, 한글과 전통적인 문양을 도입한 디자인의 표현이 돋보이는 등 대지분석과 건축개념, 배치 및 평면계획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심사에서 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환경 친화적인 계획 적용과 사업부지의 효율적인 활용 및 인접공원과 연계,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고려해 작품을 선정했다.
세종시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25일부터 30일까지 시청 로비에 선정작을 전시할 계획으로 당선 안을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실시, 2017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18년 12월까지 건립 할 계획이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설계과정에서 관계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회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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