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성장 위해 지주회사 전환이 유의미한 해법인가, 부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 논의
현재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7월 8일 국회에 제출돼 16일 정무위원회에 상정됐다.
하지만 한국거래소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해 계속 심사 중에 있다.
제출된 개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 이어 여전히 찬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찬성 측은 세계자본시장 흐름과 해외 주요 거래소의 흐름에 빠른 대응을 위해 거래소의 지주회사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비해 반대 측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더라도 운영의 묘를 통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며 오히려 부작용만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김해영 의원은 “세계자본시장에 대응하는 한국거래소의 대응 방안으로 지주회사 전환이 유의미한 해법인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자본시장 활성화와 부산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심도 있는 토론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부경대 황호선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대 대외협력 부총장인 김태혁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지정토론으로는 전진 전 부산시 부시장, 국회입법조사처 원종현 조사관, 부산대 이장우 교수, 한국거래소 송영훈 부장, 한국거래소 이동기 노조위원장, 부산상공회의소 김재동 부장 등이 나올 예정이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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