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조현영)는 23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동절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남산정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했으며,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은 2,000kg의 김장김치는 지역사회의 불우이웃 약 200가구에 전달하고 400만원을 후원했다.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남산정 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6년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조현영 본부장은 “동절기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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