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년이 지난 시영임대아파트의 노후시설인 ‘방범용 CCTV와 보안등’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수준 향상 위해 실시한 ‘CCTV 및 보안등의 노후시설 개선사업’은 완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영구임대 및 50년 공공임대주택을 대상한다. 민간 임대아파트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시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와 창원시는 노후공공임대주택의 시설을 현대화하기 위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사업비 2억9400만 원을 투입해 단지 내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시설의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CCTV는 41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로 75대 ▲보안등은 전력소모량은 많은 나트륨등(250W)에서 고효율 LED등(60W)로 23주 교체해 입주민 주거만족도가 향상했다.
한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 욕실시설 개선사업’ 또한 막바지에 이르러 12월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창원시 주택정책과 관계자는 “시영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해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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