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과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24일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재해감소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밝혔다. <사진>
이날 협의회에는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청․지청 협업담당 감독관과 공단 관내 협업담당자, 재해예방전문기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협업과제인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심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연간 추진성과와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화학물질 취급안전수칙 3GO(환기하고, 교육하고, 보호구 착용하고)의 전방위 홍보와 직업병 요관찰자 다수 발생사업장 기술지원 및 사후 관리 등이 있다.
박래식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소규모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재해자 감소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해서 부울경 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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