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씨는 2002년 2월 김포시 통진면 서암리 714-5번지 토지를 매입, 병원을 신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은행과 개인 등으로부터 무려 80억여원을 대출 받아 노무현 대통령(당시 민주당 상임고문)으로부터 특혜를 받지 않았냐는 의혹을 받아왔었다.
휴업을 선언한 직접적인 사유는 병원의 경영난 악화와 그에 따른 채권자들의 압박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청 보건소측의 한 관계자는 “김포에 병원이 많고 입지도 좋지 않아 줄곧 경영난에 시달렸다. 이에 피해를 본 채권자들이 건물과 토지를 법원에 넘기도록 요구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현재 민씨 소유 병원 건물과 토지는 법원에 가압류되거나 경매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 민씨는 최근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있다. 병원의 휴업 만기일을 10여 일 앞두고 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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