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고용센터 1층 상설채용관에서 실시된 직업훈련 체험·특강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송문현)은 지난 2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산고용센터에서 직업훈련 체험·특강을 실시한다.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훈련을 통해 재취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24일 부산고용센터 1층 상설채용관에서 처음 실시된 직업훈련 체험·특강에는 구직자 3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메인직업전문학교(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3D프린트 모형제작 체험특강’을 실시했다.
체험·특강은 이날 ‘3D프린트 모형제작’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제과제빵’(12.1), ‘타일·방수시공’(12.8), ‘카티아 3차원 작업 및 3D프린터 출력’(12.15), ‘CAD 및 포토샵’(12.22), ‘일러스트레이션 및 캐릭터그리기’(12.29)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송문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직업훈련 체험·특강을 계기로 구직자들에게 직업훈련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적극적인 직업훈련 참여를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실업자직업능력개발훈련은 구직자들에게 직무수행능력을 습득·향상시킴으로써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체험·특강에 참여를 원하거나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자 하는 구직자는 부산고용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또는 직업능력개발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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