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의 주요 거점 사업인 항노화산업의 도내 최대 전시회인 ‘2016 항노화산업&실버 박람회’에 김해의생명센터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재)김해 의생명센터(센터장 최낙영)는 24일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2016 항노화산업&실버 박람회’에 9부스 규모의 김해홍보관을 설치해 우수한 의료․헬스케어, 덴탈 제품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최근 캐나다, 홍콩, 미주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더원스의 한방 마스크팩 및 화장품과 정밀가공 임플란트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세기메디텍, 뽀로로 밴드 영케미컬, 척추 재활기기 제조기업 한메드 등 11개사 50여 종의 첨단 항노화 산업 제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에서 이들 기업들은 기업홍보와 바이어 매칭으로 수출 판로개척에도 나섰다.
김해의생명센터는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서 김해 의생명특화 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중에게 알리고 우수한 의료기기 산업체 유치를 통한 의생명클러스트 고도화, 참가기업의 마케팅 지원 및 기술 동향 파악을 통한 신사업 발굴 기회 확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최낙영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 먹거리 산업으로서의 항노화 산업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특히, 김해시와 함께 추진 중에 있는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 사업에 관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바이오 및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항노화뷰티제품, 실버용품 등 관련 제조기업 및 유관기관 360부스 규모로 CECO 제1~2 전시장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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